CJ헬로, 바나나폰·레이저폰으로 틈새시장 공략
입력 : 2018-11-17 10:14:24 수정 : 2018-11-17 10:14:24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CJ헬로가 모바일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CJ헬로는 이달 노키아8110, 미국 게임업체 레이저폰2를 잇따라 선보인다. 타깃층을 세분화해 경쟁력을 제고하려는 전략이다. CJ헬로는 지난해 블랙베리 키원, 올해 7월 블랙베리 키투를 단독 출시한 바 있다. 
 
CJ헬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지마켓 등을 통해 이달 26일까지 노키아811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들의 개통일은 27일이다.  
 
CJ헬로는 이달 26일까지 노키아 바나나폰(811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진/헬로모바일 다이렉트 캡처
 
노키아8110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노란색상에 독특하게 구부러진 모양으로 인해 '바나나폰'으로 불린다. 노키아 출신 임직원이 창립한 HMD글로벌에서 제작했다. 슬라이드 형식의 키패드를 탑재한 피처폰이지만 롱텀에볼루션(LTE)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인공지능(AI) 플랫픔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205 칩셋, 512MB 램(RAM), 4GB 내장메모리, 1500㎃h 배터리도 장착했다. 출고가는 13만9700원이다. 저가폰 사용자를 공략하는 동시에 세컨드폰을 찾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이다. 
 
게이밍 특화 스마트폰도 들여온다. CJ헬로는 이달 말 미국 게임업체 레이저가 개발한 레이저폰2를 출시할 예정이다. 레이저2는 지난해 출시된 레이저의 후속작으로 게임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게임 전용 스마트폰이다.
 
레이저폰2는 5.7형(인치) 액정표시장치(LCD)를 비롯해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8GB 램(RAM), 64GB 내장메모리, 40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장시간 게임하는 이용자를 고려해 발열제어시스템도 적용됐다. 이는 집중되는 열을 스마트폰 전체로 분산, 열 발산 면적을 늘려 제어하는 특수 기술이다. 
 
CJ헬로 관계자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블랙베리 시리즈에 대한 호응이 높다"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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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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