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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 수상
국내외 CSR활동 펼친 공로… 건설업계 최초 수상
2018-11-14 14:31:20 2018-11-14 14:31:26
[뉴스토마토 손희연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주요 정부기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에서 종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종로 창신·숭인동·가회동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북촌지역 도시미관 개선, 창덕궁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연간 500여명의 직원이 매년 2000여명의 주민을 위해 지역 사회와 교류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사회공헌활동(CSR) 기업 수상식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2012년부터 필리핀 낙후지역인 로드리게스, 코르도바 등에서 학교, 보건소 건립 및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같은달 베트남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하노이인민위원회가 수여하는 표창장도 수여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완석(오른쪽) 현대건설 총무실장과 이재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건설
 
손희연 기자 gh704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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