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만의 어쿠스틱 감성…신보 '행복했으면 좋겠어' 9곡 실린다
입력 : 2018-11-13 09:17:09 수정 : 2018-11-16 16:27:0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모던 록밴드 넬(NELL, 김종완·이재경·이정훈·정재원)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3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총 9개의 곡이 수록됐다. 어쿠스틱 감성으로 색다르게 편곡한 넬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어쿠스틱 곡은 올해 4월 어쿠스틱 콘서트 'HOME'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데, 이를 음반 형태에 어떻게 담았을지가 감상 포인트다.
 
앨범에는 신곡 '헤어지기로 해'를 포함, '희망고문', '기억을 걷는 시간', 'Dear Genovese(디어 제노비스)', 'Home(홈)', 'Holding onto Gravity(홀딩 온투 그래비티)', '희망고문', '섬', 'Underbar(언더바)' 등이 실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넬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기억을 걷는 시간'의 경우 기존 곡이 가지고 있던 느낌과 많이 달라졌다. 팬들과 대중들 모두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곡 '헤어지기로 해'는 새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넬의 김종완은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곡은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특히나 많이 아끼던 곡"이라며 "기대해달라"고 곡 작업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밴드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음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후 3일부터 감각적인 사진이 붙은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서서히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일본 배우 오오시타 히로토와 카라타 에리카가 참여한 타이틀곡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슈퍼에이트(Super 8) 필름으로만 진행된 촬영 영상은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감독의 영화 속 소품으로 쓰인 소형 필름 카메라로 알려져 있다. 아날로그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넬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진다.
 
이번 앨범은 정규 7집 ‘C’ 이후 약 2년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밴드 넬, 신보 '행복했으면 해' 트랙리스트.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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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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