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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덴, 업계 최초 '블루사인' 인증 획득
2018-11-12 17:42:29 2018-11-12 17:42:4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이 국내 다운 업계 최초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루사인은 환경·건강·안전에 관한 국제 섬유 인증 기준이다. 소재의 성분은 물론 생산 과정의 작업 안전성과 오염 물질 방출 여부, 최종 소비자 안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심사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안전한 제품을 보증한다.
 
제한 물질 600여개와 사용 성분 리스트 900여개를 구축해 인증 기준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섬유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약 600개 기업이 블루사인 인증을 받았다.
 
프라우덴 관계자는 "2015년 국내에서 처음 책임 있는 다운 기준인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아 한국 시장에 '착한 다운'을 소개했다"며 "이후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같은 국내 브랜드의 인증 참여를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국내 1위 다운소재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프라우덴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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