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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에스테이트 218억원에 인수
주택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2018-11-09 18:00:22 2018-11-09 18:00:39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한화건설은 9일 부동산 종합 서비스 업체인 그룹 계열사 '한화에스테이트'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218억1100만원으로 한화63시티로부터 한화에스테이트 지분 100%를 장외취득했다.
 
한화에스테이트는 부동산 자산관리 회사로 건물·시설관리와 임대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 986억원·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63시티는 주력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했다고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한화건설이 진행하는 주택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화에스테이트와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사업 다각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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