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엑스레이 전문업체 디알젬, 공모가 6500원 확정
12~13일 일반투자자 청약 실시…22일 코스닥 상장
2018-11-08 16:15:10 2018-11-08 16:15:1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의학 진단용 엑스레이 전문기업 디알젬의 공모가가 6500원으로 확정됐다. 
 
8일 디알젬은 지난 5~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6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16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78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희망밴드가격5000~7000원 상단인 65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97억5000만원이다.
 
디알젬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된 공모자금으로 경상북도 김천시에 제 2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보다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는 "상장 후 더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해 주식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알젬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2~13일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30만주가 배정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디알젬은 이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