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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재단 김영대 대표이사, 최영준 이사장 임명
재단 2기 맞아 '50+세대' 사회참여기획 확대 주력
2018-10-31 17:25:51 2018-10-31 17:26:01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서울시는 31일 '50+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대(사진)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김 대표이사는 시민사회단체, 공직자, 국회의원을 거쳐 최근엔 중소기업 전문 CEO로써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아왔다.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 재직 시에는 조직통합과 제도개선 등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중소기업 지원과 노사분쟁 조정,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에 앞장서며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정립에 큰 기여를 했다.
 
최영준 이사장은 30년 이상 광주문화방송 기자, 보도국 부장, 국장을 거쳐 자사출신으로는 첫 번째 사장을 지낸 언론인으로, 지역 공영방송 대표로서 공익적, 공공적 책무를 완수해왔다. 2014년 광주문화방송 사장 취임 후 지역지상파 경영위기 속에서 임기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희망찾기 및 나눔프로그램, 청년 자립프로젝트 등 지역공동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영대 대표이사와 최영준 이사장의 임명으로 서울시가 선도하고 있는 50플러스정책이 대한민국 중장년 지원정책의 표준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0+재단이 50+세대의 일과 활동모델 발굴은 물론 대내외 유관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의 허브로써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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