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박람회, 140개 스타트업·60개 파트너사 연결
19~20일 서울창업허브서 진행…아시아 기술창업 동향 조망
입력 : 2018-10-17 11:15:00 수정 : 2018-10-17 11:15: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파트너 기관과 스타트업 등 20여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창업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9~20일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서울창업허브에서 ‘2018 서울창업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여개 국가에서 60여개 파트너 기관과 14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주제는 ‘아시아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창업동향과 성과’로, 아시아에서 유망한 기술기반 창업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 희망자 누구나 참여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박람회에는 파트너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있다. 서울 소재 우수 기술기반 스타트업 80곳은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자사의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자리로, 국내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기관 등과의 MOU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스타트업, 창업유관기관, 대·중견기업과 서울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액셀러레이터 소속 기업, 창업지원기관 등이 두루 참여한다.
 
아시아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 기업은 ‘Tech-데모데이’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세일즈를 벌인다. 최종 선발 3개사에게는 서울창업허브 입주자격과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법률·특허·투자 등 상담이 필요한 스타트업은 원스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별관에 있는 기업지원센터는 서울창업박람회 기간 동안 분야별 전문 멘토단 4명이 상주하면서 기업의 에로사항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창업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틀 동안 총 21회의 포럼·토크콘서트·세미나가 서울창업허브 곳곳에서 진행된다. 해외연사 6인을 포함해 국내외 30명 이상의 연사자가 강단에서 인공지능(AI), 의료·바이오, 블록체인·핀테크·정보보안, 가상현실(AR/VR)·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시장동향·판로개척 등 기술창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외연사 중에는 개막식 기조연설자도 있다. 아시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이자 글로벌 벤처투자자인 SOSV의 윌리엄 바오 빈 대표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크리스토프 하이더 총장이 아시아와 기술창업을 키워드로 연설한다.
 
이외에도 창업문화의 확산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일반 시민, 초중고 학생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기술 및 신직업 분야 체험공간 및 아두이노, 게임코딩, 드론제작 등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과 기념품을 직접 디자인 해보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생산까지 체험하는 ‘나만의 기념품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한편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된 서울창업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창업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창업 축제로서,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창업을 쇼핑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2017 서울창업박람회에서는 약 3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4개 기관과 스타트업이 MOU 체결하고 192개사가 전시에 참가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2018년 서울창업박람회는 아시아 시장에 관심있는 기술력 높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창업특별시 서울에서 스타트업의 도전이 결실을 맺도록 서울시가 폭넓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청년창업한마당투어 '어서와 창업은 처음이지?'에서 학생들이 스타트업 업체의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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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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