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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산업은행과 '중소혁신벤처 상장 지원' 나선다
2018-09-17 16:43:22 2018-09-17 16:43:2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산업은행과 중소 혁신 벤처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5대 신산업인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중 연구개발(R&D) 중심의 기술력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한국산업은행은 IPO 희망기업 수요를 조사해 심사를 거쳐 최종 51사를 KDB-TECH기업으로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IPO 관련 교육·컨설팅 및 설명회를 제공하며 한국산업은행은 상장요건 충족을 위한 금융지원 및 IR을 지원한다.
 
(왼쪽부터) 조승현 한국산업은행 부행장과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이 17일 중소 혁신 벤처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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