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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비코인' 상장
20일 BTC마켓에 상장…공동 마케팅 실시
2018-09-14 14:21:24 2018-09-14 14:21:2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기반 전자문서인증플랫폼 애스톤(ASTON)은 암호화폐 거래소 비코인(Bcoin)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애스톤은 비코인과 공동마케팅,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협력 등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일 비코인거래소 BTC마켓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재 애스톤은 코인베네, 캐셔레스트, 코인링크에 상장돼 있으며 해외거래소는 코인베네에 이어 두 번째로 상장하게 됐다. 이와 함께 비코인 계열거래소인 코인슈퍼에도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비코인거래소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10위권인 홍콩의 코인슈퍼(Coinsuper) 계열 거래소다. 투자자는 US달러를 기본 통화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24시간 이내에 세계 각지의 고객 주요 은행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데이비고(Davy Goh) 비코인 대표는 “애스톤은 한국의 대표적인 코인으로, 사업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싱가폴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교두보가 되고자 비코인과 함께하게 됐다”며 “단순히 거래소상장에 그치지 않고, 애스톤의 사업화에 함께 하는 의미로 사업협력제휴 협약(MOU)를 체결하고,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비고(Davy Goh) 비코인 대표(왼쪽)와 애스톤팀 김승기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애스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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