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재차 불거진 글로벌 불확실성에 코스피지수가 뒷걸음질했다. 미국의 건보개혁안에 따른 미국 증시 영향력과 그리스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순매도를 나타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말대비 13.44포인트 하락(-0.80%)한 1672.67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인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우려와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안 최종 승인, 독일의 그리스 지원에 대한 회의적 입장 등이 전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억원과 1472억원씩 순매도 했다. 개인만이 2586억원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특히 선물시장에서 6000계약 넘는 강한 매도세를 기록하면서 수급상황을 급격히 악화시켰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2313억20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62%의 두드러진 하락률을 나타냈으며 전기가스(-1.51%), 건설(-1/44%), 증권(-1.82%)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한 반면 의료정밀(1.29%), 운수장비(0.66%), 섬유의복(0.54%)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은 13종목, 상승종목은 290종목이었으며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510종목이 하락했고 85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소폭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장 후반까지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지만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 하락(-0.10%)한 527.07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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