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오픈
목동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개점.."6곳까지 추가 운영 계획"
2010-03-22 15:34: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이들이 만든 생산품의 판매시설을 열었다. 
 
22일 서울시는 양천구 목동 서울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이광우)에서 신면호 복지국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플러스 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복플러스 카페의 일일점장으로 홍보에 나선 탤런트 박시은 씨는 "중증 장애인들이 이렇게 우수하고 많은 제품을 만들고 있는 줄 몰랐다" 며 "앞으로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이 시중에 많이 팔려 많은 장애인들이 보람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축하공연은 테너 최승원 교수와 양천구 색소폰 동호회원들의 연주를 비롯해 바리톤 장베드로 교수(백제예술대)와 지적발달장애가 있는 제자 이태웅(18)의 플루트 이중창 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 동안 기존 판매장은 주민들의 접근이 불편하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전시 카페, 2층은 장애인상품 전시실과 북 카페, 3층은 회의장소 등으로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각 매장에서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비롯한 쿠키 등의 먹을거리와 액세서리, 천연비누, 소품류, 각종 선물용품 등 장애인들이 만든 다양한 생산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인사동, 서울시청 연금매장, 국정원 구내매장 등에서 예비운영을 거쳐 시청역, 공덕역 등에 추가로 판매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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