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세준 기자] 세계적인 프로 레이서 가브리엘 타퀴니가 현대차 운전자들과 만났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타퀴니 선수 내한을 기념해 'N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동승 체험행사인 '택시 드라이빙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왼쪽)와 안드레아 아다모 현대모터스포츠 커스터머레이싱 매니저(오른쪽). 사진/현대차
회사 측에 따르면 타퀴니 선수는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i30 N TCR'로 WTCR에 참가 중으로 이번 시즌 총 6경기 18라운드 중 4번의 우승을 차지해 현재 팀 및 드라이버 순위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25일 개막한 TCR 코리아 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방한했다.
타퀴니 선수는 'i30 N TCR' 개발 과정부터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고 차량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등 전반적인 개발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초청받은 소비자들은 타퀴니 선수가 직접 운전하는 '벨로스터 N'과 'i30 N TCR'에 동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벨로스터 N 구매 고객은 "모터스포츠 팬으로서 WTCR 챔피언이자 베테랑 드라이버인 타퀴니 선수를 직접 만나 고성능 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타퀴니 선수가 직접 운전하는 벨로스터 N에 탑승해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직접 맛보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타퀴니 선수는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탄생한 i30 N TCR로 우승을 차지했던 도전의 경험을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WTCR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종합 우승을 달성해 현대차 경주용차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를 향한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모터스포츠의 짜릿한 경험을 전달하고자 이번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체험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TCR 코리아 개막전에서 'i30 N TCR'은 결승 1라운드 3등, 2라운드 1·2등을 기록했다.
황세준 기자 hsj12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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