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 3.96% 넉 달째 최고치
2008-04-08 15:00:00 2011-06-15 18:56:52
대만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96%를 기록, 넉 달째 최고치를 이어갔다.
 
8일 대만 언론매체인 공상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 여파로 인해 대만의 3월 CPI가 지난달 대비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상시보(工商時報)는 대만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를 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대만 총통 선거를 치르며 주요 공산품 가격이 3% 이상 오른 점도 영향을 끼쳤다고 풀이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마잉주(馬英九) 총통이 취임하는 5월 이후에는 대만 정부가 지금까지 억제 시책으로 묶어 왔던 유류 가격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어 대만의 물가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행정원은 유류 가격 인상을 반영할 경우 소비자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유류가격 인상의 폭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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