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임희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5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60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순이익 1조500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1조1100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는 영업이익 2135억원, 지배순이익 3922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안정적인 자본 여력, 높은 신계약마진은 향후 K-ICS 제도 하에서 CSM(보험계약에서 예상되는 장래이익) 산출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 ▲2018년 주식배당금(DPS) 3700원 ▲배당수익률 3.9%의 높은 배당 매력 등을 근거로 업종 탑픽(Top Pick)을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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