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세계경제 위협 '4대 글로벌 리스크' 제시
PIGS사태·美 금융규제·中 출구전략·G2갈등
2010-03-19 09:14: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4대 글로벌 리스크로 "PIGS사태, 미국의 금융규제, 중국의 출구전략, G2갈등"이 꼽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국제무역연구원은 19일 세계경제에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리스크들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상황별 대응방안 수립 필요성을 제기하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PIGS사태는 재정긴축에 대한 이들 국가내부의 반발과 지원여부 및 방법에 대한 EU국가들의 의견불일치 등으로 언제 다시 점화될지 모르는 상태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중국의 출구전략도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그 시행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중간의 갈등도 미국의 4월 15일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한 상태로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세계경제에 심각한 파장을 초래할 전망이다.
 
미국의 금융규제법률안도 시장이 차츰 적응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국제금융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 리스크들이 악화될 경우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을 거쳐 세계경제의 회복을 저해하여 결국 우리수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무협은 내다봤다.
 
무협은 이후 우리정부가 외환보유고의 확충, 급격한 자본유출입의 방지 등을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을 최대한 담보하고, 수출업체는 신시장 개척, 신규유망 수출품목의 육성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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