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분기 영업익 5572억…칼텍스 선방 덕
영업익, 전년비 42% 증가…"3분기 정제마진 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
입력 : 2018-08-09 17:24:02 수정 : 2018-08-09 17:24:02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GS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5813억원, 영업이익 557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42.2%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2% 늘어난 2206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9조375억원, 영업이익 1조1237억원, 당기순이익 49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8.3%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7.8% 감소했다.
 
GS칼텍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조570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0.4%, 영업이익은 178.4%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8%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는 매출액 7조860억원, 영업이익 462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1%, 1275% 증가했다.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이 늘어난 데다가 전분기 진행한 정기보수가 4월 중에 마무리되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석유화학은 매출 1조6101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9.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활유 매출은 3614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했다.
 
GS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며 "GS칼텍스는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증가, 정기보수 종료로 인한 판매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동절기 난방 수요 효과를 봤던 발전자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보다는 감소했다"며 "정제마진이 3분기 들어 회복하고 있고 냉방용 전기 수요가 증가하는 등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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