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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달 24일부터 청소년문화제 개막
청소년 주도로 9월1일까지…나도 K-POP 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
2018-07-25 11:22:16 2018-07-25 11:22:16
[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제13회 논산시청소년문화제'가 내달 24일부터 9월 1일까지 논산시민공원과 문화원,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이 공동으로 마련해준 올해 청소년 문화제는 7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전! 나도 K-POP 스타 ▲우리고장 바로알기 역사이벤트 ▲청소년문화제 기념 이벤트 ▲제33회 논산시 초·중·고 그림·글짓기 공모전 ▲청소년 국악제 ▲청소년 연극제 ▲제6회 시민공원 행복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첫날 24일인 개막식 날 펼쳐지는 ‘도전! 나도 K-POP스타’는 청소년들의 가요·댄스 경연대회로, 8월 3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 신청하면 된다.
 
축하공연으로 치어리더팀 ‘대전 위너스’, 남성댄스팀 ‘브로스’, 래퍼 ‘킬라그램’, 인기걸그룹 ‘우주소녀’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돼 있어 청소년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한여름의 논산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날에는 시민공원 폭포광장에서 인기가수 ‘길구봉구’, 걸그룹 ‘로즈핑거’,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6회 시민공원 행복음악회’가 펼쳐져 감미롭고 신나는 공연으로 논산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꿈을 찾고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치러진 청소년문화제 개막식 장면. 사진/논산시
 
논산=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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