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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상반기 안마의자 역대 최대 실적
6만5934대 팔려…전년비 26% 올라
2018-07-16 10:14:11 2018-07-16 10:14:11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안마의자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1~6월 안마의자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6만5934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6% 오른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모델인 '팬텀'이 1만609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프리미엄군 최상위 제품인 '파라오'는 1만2315대로 모델별 순위 2위에 올랐다. '레지나'가 5296대, '팰리스'와 '렉스엘 플러스'가 각 3721대와 2103대로 뒤를 이었다.
 
바디프랜드는 특허 등록과 임상 입증까지 마친 다양한 의학적 기능이 제품에 적용되면서 건강, 휴식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손 부위의 마사지 효과를 높이고자 개발한 '손 지압패드'(특허 제10-1779083호), 한의학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소화 촉진-숙취 해소 프로그램'(특허 제10-1851906호)이 특허로 등록됐다.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구매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있다고 바디프랜드는 설명했다. 꼭 필요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목에 주저 없이 지갑을 여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가 시장의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파라오, 팬텀 등 프리미엄군의 판매 증가는 의학적 기능 외에도 상위 모델을 큰 비용부담 없이 렌털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메디컬 기술력의 역량을 높여 온 결과가 시장과 고객분들의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사진=바디프랜드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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