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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AI, 구직자에 맞춰 평균 연봉 알려줘
526만개 데이터 확보로 서비스 대대적 개편
2018-07-06 09:18:21 2018-07-06 09:18:2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첨단 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상대적인 연봉 수준을 보여준다.
 
사람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연봉 정보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람인은 이력서는 물론 국민연금, 나이스 평가정보, 알리오, 고용보험 등의 연봉정보를 포함시켜 총 526만개의 연봉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 데이터 모수를 대폭 확대했으며, 머신러닝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사람인 연봉정보’에서는 원하는 기업의 연봉을 ▲연령 ▲직급 ▲직무 ▲연차 등 다양한 조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연차와 직무 대비 현재 연봉의 수준이 어떠한지 한눈에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로그인한 경우 개인회원 속성을 자동 분석해, 해당 기업 및 직무 입사시 예상 연봉 정보를 보여주는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이번 연봉정보 서비스는 사람인이 보유한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취업 정보의 신뢰성·정확도를 향상시켰다"며 "특히 최근 개편된 기업정보와 함께 취업 준비생에게 가이드를 제시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도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의 신뢰를 얻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람인 연봉정보 개편 이미지.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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