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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Tip)미래에셋대우, 손실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등 12종 판매
2018-06-26 15:01:34 2018-06-26 15:01:3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연 4.0%에서 연 8.2%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9종과 글로벌 ELS 3종 등 총 12종을 약 16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038회 넷플릭스-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총 6회,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제26039회 아마존-엔비디아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글로벌 ELS(중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
 
또한, 달러로 투자하고 달러로 수익을 지급 받는 ‘제26049회 HSCEI-S&P500-EuroStoxx50 스텝다운형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0%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 까지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청약 마감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까지며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위 상품들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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