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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8일 만에 400만 돌파”…’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압도적 흥행력
2018-06-14 12:34:45 2018-06-14 12:34:4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수입/배급: UPI 코리아)이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넘어섰다. 개봉 8일만의 결과로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1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13일 하루 동안 44만 6897명을 끌어 모으며 지난 6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00만 13명.
 
이날 기록은 ‘탐정: 리턴즈’ ‘오션스8’ 등 쟁쟁한 6월 개봉 신작들 사이에서도 식지 않는 열기를 과시했다. 2위 ‘탐정: 리턴즈’에 약 2배 가까운 스코어로 정상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 개봉 첫 날 현충일 연휴 가족 단위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오프닝 관객 수 118만 이란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위기를 그린다.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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