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 미레아우드디자인의 김상희 대표는 직적 디자인한 '자작나무 회전책상'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실패에 대한 걱정 때문에 창업을 주저했지만 현재는 월 평균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중기부는 생활 주변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혁신형 창업은 소비트렌드 변화로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으로, 생활 주변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창업분야를 말한다. 생계형과 기술창업의 중간개념으로, 최근 소상공인 창업의 유망분야로 등장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음식점업, 소매업, 서비스업 등에 집중된 소상공인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생활혁신 창업자 3000명을 선정해 성실실패시 융자금 상환이 면제되는 성공불 융자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업 준비도, 창업역랑,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전문 컨설턴트의 멘토링을 거쳐 성공불 융자금이 지원된다.
성공불 융자는 정부가 창업실패 위험을 일부 분담하는 제도로,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다. 3년 뒤 성공·실패를 심사해 성공하면 상환의무가 부과되지만 실패하면 고의 실패와 성실경영 실패로 나눠 상환의무를 차등적으로 면제한다. 고의 실패의 경우 전액 상환의무를 부과한다.
편장범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은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 후에도 경영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후속지원사업을 연계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뤄지도록 체계적 성장관리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접수 기간은 8일부터 11월 말까지로, 전용 플랫폼 '아이디어 톡톡'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생활혁신형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공고일 기준 1년 내의 창업자로,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는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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