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오텍캐리어는 한전 에너지솔루션(KEPCO ES)과 손잡고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기기인 냉난방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오텍캐리어와 한전에너지솔루션은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오텍캐리어에서 '고효율기기 보급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텍캐리어 측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고효율기기를 보급해 국가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 말했다.
오텍캐리어는 사계절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비롯해 인공지능형 에어컨, 히트펌프 등 고효율 냉난방공조 전문기업이다. 한전에너지솔루션은 한전과 발전 6개사가 설립한 에너지 효율화사업 전문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초기투자비가 부담스러운 복지시설에 선 투자 후 절감되는 에너지 비용으로 사용자에게 투자비를 분할 상환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오텍캐리어 측은 설명했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공신력과 기술력이 있는 한전에너지솔루션과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의 냉난방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에 참여하며, 캐리에어어컨의 에너지세이빙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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