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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로봇 청소기 업체 최초 상하이 증시 상장"
2018-06-01 10:42:50 2018-06-01 10:42:5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는 지난달 28일 기업공개(IPO)로 총 자본금의 10%에 해당하는 4010만주를 상하이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며, 정식 거래종목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중국 기업가 첸 둥치(Qian Dongqi)이 설립한 에코백스 그룹은 가정용 로봇 등 지능용 설비와 부품 연구개발, 설계, 생산 등을 주력으로 한다. 2006년에는 스마트 청소 로봇 개발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를 설립하고 운영을 확대했다.
 
에코백스는 40여개국의 소비자에게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바닥 청소 로봇, 창문 청소 로봇, 공기 청정기 로봇 및 기타 다목적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백스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연 400만대의 가정용 서비스 로봇을 생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글로벌 영업, 마케팅 운영뿐만 아니라, 로봇을 위한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첸 둥치(Qian Dongqi) 에코백스 그룹 회장. 사진=에코백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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