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조셉 던포드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9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해 기존 재래식, 핵·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군사력이 뒷받침하는 확장된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이날 하와이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급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 정경두 합참의장과 카와노 카츠토시 일본 통합막료장, 주한 미국대사에 공식 지명된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2014년 7월 이후 여섯 번째로 열린 이번 3국 합참의장급 회의에서 동북아 평화·안정을 도모하고 모든 우발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다자 간 협조 및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한편 합참 관계자는 던포드 의장이 언급한 ‘확장된 억제력’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등을 포괄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한미일 공동자료이므로 추가적으로 덧붙이거나 설명하는 것이 제한된다”고 답했다.
지난해 10월27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한미 군사위원회(MCM) 시작 전 정경두 합참의장(오른쪽)과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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