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교보증권은 14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향후 게임 라인업과 일정을 고려할 때 기대감이 상승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에 출시될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의 일정을 확인했다는 점과 주요 SNS에 올라온 게시물 수를 고려할 때 스카이랜더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며 "서머너즈워 MMO(대규모다중접속)게임은 4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8월부터는 서머너즈워 대륙컵결선이 지역별로 개최될 예정으로 컴투스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의존도에 대한 기스카운트보다는 웨스턴 지역에서 향후 신작 게임의 성공 가능성과 기존 게임의 'e스포츠화'에 대한 매력이 돋보이는 상황으로, 국내 게임사들이 게이머들의 특징, 문화차이 등으로 웨스턴 지역에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게임사는 컴투스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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