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영향, 3월 온라인쇼핑 20% 증가
거래액 9조 역대 최대치…모바일쇼핑도 꾸준히 증가
입력 : 2018-05-03 14:24:34 수정 : 2018-05-03 14:24:34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봄철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등 관련 상품 판매가 늘면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 보다 20.1% 증가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1조5033억원늘어난 8조985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이유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온라인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3월 공기청정기와 의류건조기 등 가전·전자·통신기기 판매액은 9341억원으로 1년 전 6596억원보다 41.6% 늘었다.
 
배달 음식 서비스 이용 증가도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 요인이다. 지난 3월 음식서비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717억원으로 전년동월 2130억원 대비 74.5% 증가했다. 또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921억원에서 1268억원으로 37.77%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배달서비스 개선 및 할인 프로모션 제공, 가정 간편식 선호로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3월 모바일 쇼핑거래액은 5조408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1.4% 늘었으며,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의 60.2%를 차지했다.
봄철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등 관련 상품 판매가 늘면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 보다 20.1% 증가했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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