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미국 석유협회 인증 차량 윤활유 출시
2018-05-02 18:00:47 2018-05-02 18:00:47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2일 미국석유협회(API) 최신 규격을 충족하는 고급 윤활유 '엑스티어 울트라(XTeer Ultra)' 시리즈 7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PI 규격은 미국석유협회가 정한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기준이다. 미국석유협회는 최근 가솔린 직분사 엔진 차량 운전자의 클레임이 늘어나자 새로운 규격인 SN+ 등급을 제정했다.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일반 엔진보다 연비와 출력이 뛰어나지만 운전조건이 가혹해 엔진이 손상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울산현대축구단 선수들이 현대오일뱅크 윤활유 제품 '엑스티어(XTeer)' 광고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울산현대축구단의 주요 후원사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SN+등급 윤활유는 엔진의 이상연소와 체인벨트 마모 현상을 최소화해 엔진 손상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세계적으로 배기가스 규제와 연비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고급 가솔린 윤활유 시장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2016년 국내에서 판매된 가솔린 차량 중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장착된 비율은 45%에 달한다. 2020년까지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가솔린엔진용 고급 윤활유 제품 시장에서는 이제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라며 "시장 선점을 위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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