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트럼프 "한국전쟁 끝"…판문점 선언 환영
종전·평화협정 전환에 지지
2018-04-27 21:35:24 2018-04-27 21:46:25
[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대해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이 진행된 맹렬한 한 해가 지나고, 한국과 북한 사이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러나 오직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고 했다.
 
뒤이어 올린 트위터에는 “한국전쟁은 끝날 것. 미국은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매우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3개 장 13개 조항의 ‘판문점 선언’에 합의하고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며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도 돼 있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논평을 통해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 한국의 긴밀한 공조에 감사하고 있으며, 몇 주 안에 열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 준비에서도 견고한 논의를 지속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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