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일진그룹 지주회사
일진홀딩스(015860)가 지난해 영업이익 176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대비 약 24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감소한 312억7000만원이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08% 증가한 8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일진홀딩스는 일진전기, 일진다이아몬드 등 7개 자회사를 거느린 순수지주회사로, 이번이 2008년 설립 후 실질적인 실적 공시 첫 해인 것을 고려한다면 양호한 성적으로 평가된다.
일진홀딩스의 대규모 흑자전환은 자회사인 일진전기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와 투자주식처분이익에 따른 것이다.
일진홀딩스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회복세와 자회사의 실적 증대가 예상돼 올해 또한 이같은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정석 일진홀딩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설립 후 약 1년만에 조직정비가 원활히 이루어져 이같은 실적을 거두게 됐다"며 "향후 자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유망한 신규사업 발굴 및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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