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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노리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조직개편 단행
PDI센터 총괄 기술개발센터 신설…센터장에 이윤동 부사장
2018-04-17 14:38:45 2018-04-17 14:55:49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기술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인사를 단행하는 등 변화에 속도를 올린다.
 
이윤동 술개발센터 센터장. 사진/아우디폭스바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7일 기술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이윤동 부사장(58)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설된 기술개발센터는 PDI 센터팀과 내비게이션 기술개발팀으로 구성되며, 향후 미래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게 된다. 이 신임 센터장은 32년간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온 전문가로서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개발과 PDI 센터 관련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조기호 그룹애프터서비스 총괄. 사진/아우디폭스바겐
 
이와 함께 그룹 애프터서비스부 총괄에 조기호 전무(52)를 임명했다. 조 전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한국지엠, 기아자동차 등에서 근무하며 26년간 자동차 애프터서비스와 고객 서비스 분야를 담당해온 전문가다.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간의 기술 공유와 업무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각 브랜드에 속해 있던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로 통합한 바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상황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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