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인도네시아에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
6월 정식 오픈 예정…"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 2018-04-16 15:54:53 수정 : 2018-04-16 15:54:5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코인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코인원 인도네시아(Coinone Indonesia)'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외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래소에는 지난 5년 간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코어 시스템과 멀티시그월렛(Multi-Sig Wallet), 2단계 인증(2FA) 등의 보안 솔루션이 도입됐다.
 
우선 코인원은 이날 오후 3시(인도네시아는 현지시간 기준)부터 한 달여간 1차 사전등록을 시작한 후 내달 24일 사전등록자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오픈은 6월 말이다.
 
사전등록은 이메일 주소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외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단, 외국인의 경우 사전등록 기간 종료 후 여권 및 비대면인증 과정을 통한 별도의 심사 과정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사전등록자 중 1만 명을 선정해 최대 1000만 루피아(약 80만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 후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수수료 무료 쿠폰 10장도 지급된다.
 
한편,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퀀텀(QTUM) 등 총 6종류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첫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코인원의 모든 경험을 쏟아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와 마찬가지로 코인원 인도네시아 역시 기술 중심의 운영 전략으로 암호화폐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피력했다.
 
알란 송(Alan Song) 코인원 인도네시아 대표는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Gateway)가 되고 싶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에 암호화폐 시장이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코인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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