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맞춤형 SUV로 라인업 재구성…대륙 재공략 포문
정의선 부회장도 연일 대중국 행보
입력 : 2018-04-16 18:50:17 수정 : 2018-04-16 18:54:4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지난해 사드 여파로 중국에서 유독 고전했던 현대·기아차가 위상 회복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18일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전략형 SUV '스포티지'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엔씨노'(국내명 코나) 출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올 들어 중국 시장 탈환에 적극적이다.
 
엔씨노에는 레드 투톤 루프 등 중국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중국 바이두와 협업한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기능도 탑재됐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장 환경과 기술이 급변하고 있는 중국에서 한층 높아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는 등 최대한의 성의를 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사드 후폭풍으로 중국 실적이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