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예탁결제원 등록발행 자금조달규모 '93조'
작년 1분기 보다 19.8%증가·전분기 대비로는 1% 늘어
2018-04-13 15:21:34 2018-04-13 15:21:3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올해 1분기 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가 약 93조원에 달했다.
 
13일 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자금조달규모는 93조2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
 
이 중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87조원으로 집계됐고,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는 6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0.8%), 금융회사채(25.7%), 일반회사채(14.9%), SPC채(9.1%), CD(6.6%), 파생결합사채(6.4%), 국민주택채(4.2%), 지방공사채(1.2%), 지방채(1.1%)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채의 경우, 1조512억원이 등록발행돼 작년 1분기 및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3년초과 장기물이 1조87억원으로 96%를 차지했고, 1년초과~3년이하가 425억원으로 4%로 집계됐다.
 
금융회사채는 23조8948억원이 등록발행돼 작년 1분기 대비 22.6% 늘었고, 전 분기 보다 23.8% 증가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초과~3년이하가 12조3980억원으로 52%, 3년초과 장기물이 9조5020억원으로 40%로 나타났고, 1년이하 단기물이 1조9948억원으로 8%를 차지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13조9043억원이 등록발행됐다. 이는 작년 1분기 보다 7.8%, 직전 분기 보다 85.3% 증가한 수준이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초과~3년이하가 7조2253억원으로 52%를 차지했고, 3년초과 장기물은 6조344억원으로 43%, 1년이하 단기물은 6446억원으로 5%를 기록했다. 또 P-CBO(신규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 증권)는 172종목 1462억원이 발행돼 1.1%로 나타났다.
 
파생결합사채는 5조9630억원이 등록발행돼 작년 1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51.6% 감소세를 기록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이하 단기물이 3조 5848억원으로 60%를, 3년초과 장기물이 1조5147억원으로 25%를, 1년초과~3년이하가 8635억원으로 15%를 각각 기록했다.
 
SPC채는 작년 1분기 보다 70%, 전분기 보다 2.4% 늘어난 8조4596억원이 등록발행됐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이하 단기물이 4조217억원으로 48% 나타났으며, 3년초과 장기물이 2조2245억원, 1년초과~3년이하가 2조2134억원으로 각 26%씩 차지했다.
 
특수채의 경우, 28조7379억원이 등록발행됐다. 이는 작년 1분기 보다 18.1% 증가, 전분기 보다 15.3% 감소한 수준이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초과~3년이하가 14조3577억원으로 50%를 차지했고, 1년이하 단기물은 8조 9,400억원으로 31%, 3년초과 장기물은 5조 4402억원으로 19%를 기록했다.
 
지방공사채는 작년 1분기 보다 10%, 전분기 보다 37.5% 늘어난 1조872억원이 등록발행됐다. CD의 경우 6조1527억원이 등록발행돼 작년 1분기 대비 19.2%, 전 분기 대비 12.7% 증가했다.
 
채권 등 등록발행 현황. 자료/예탁결제원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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