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올 매출 1조5200억, 영업익 1600억"
가이던스 CEO IR
2010-03-05 10:54: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 C&C(034730)가 올해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SK C&C는 지난 4일 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매출 1조520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목표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 15.8%, 영업이익은 25.4% 성장한 규모다.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 성장률이 높은 것에 대해 SK C&C는 "지난해 수주분 50% 이상이 올해 실적에 반영되며, 마진률이 높은 운영체제(OS) 장기계약이 시간이 지날수록 운영 효율화로 수익이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사업(SI)부문의 영업이익률은 현행 8% 수준이지만 개선될 여지가 많다는 것이 회사측의 전망이다.
 
배당은 주가 상승분을 염두에 두고 현수준을 유지할 생각이지만, 대규모 차입을 예정하고 있다.
 
SK C&C는 "성장 포텐셜이 높기때문에 배당 늘리는 방안을 유보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고, 그룹지배구조의 상단에 위치한 만큼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나 인수합병 가능성이 존재해 (외부 차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역시 SK텔레콤 등 그룹사의 전폭적인 지지가 매출액 확보의 관건인 것으로 보인다.
 
SK C&C는 "컨설팅본부가 SK텔레콤의 산업생산성향상(IPE)사업을 수행하면서 서비스 운영과 마케팅은 SK텔레콤이, IT솔루션과 컨설팅은 우리가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하나SK카드와 모바일 결제시장과 관련한 부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범용가입자 식별모듈(USIM)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설비투자액은 200억~300억원 수준이지만 인수합병 이슈에 따라 설비투자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SK C&C 해외 매출 대부분은 카자흐스탄의 전자정부, 인도의 통신서비스 컨설팅 등 중앙아시아에 집중될 전망이다. 미국이나 중국 매출은 연말이나 돼야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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