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중소기업, 청년대책 활용해 신규채용 나서달라"
2018-04-09 13:59:31 2018-04-09 13:59:31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에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에 중소기업에 취업하려는 청년, 중소기업 사업주에 대한 지원도 담았다. (중소기업의) 60% 이상 분들이 이번 대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했다고 듣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계신 분들이 고용을 유지해주는 것을 넘어 가급적 신규고용을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지금 청년들은 구직난을 겪고 있고, 많은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런 미스매치 일자리가 20만개 정도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정책에) 인건비, 자산형성, 교통비, 주거비 지원에 사업주에 대한 지원도 담았다. 충분히 활용해서 추가 고용을 창출하는 데 협조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면서 "정부가 에코세대 39만명이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기간동안의 지원에 역점을 둔 만큼 중소기업에서는 지원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체질개선, 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달라.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지원이) 함께 가지 않으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보수나 주거비 등에 도움을 줘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이 갖고 있는 낙인효과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중소기업에서 여기가 더 전망이 있고, 할 수 있다고 하는 낙인효과를 없애는 노력을 지원기간 중에 같이 해달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도 규제개혁,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노력하고 교육이나 직업훈련 등 인적자원의 질적제고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추경과 세제개편 법안이 나가있는데 4월국회에서 통과되는 게 목표다. 빨리 확정돼서 현장에서 효과를 내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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