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SM 기업 대상 멘토링 서비스 제공
전문기관과 연계해 분야별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 진행
2018-04-09 11:14:10 2018-04-09 11:14:1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한국거래소가 KSM(KRX Startup Market)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 서비스에 나섰다.
 
9일 한국거래소는 창업멘토협회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KSM 기업에게 분야별 전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은 주로 제품연구·개발 등에 인력 및 역량이 집중돼 있고, 여타 경영전문영역에 대해서는 취약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거래소는 스타트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경영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솔루션 제시 및 사업방향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
 
먼저 전문멘토링 기관인 '한국창업멘토협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KSM기업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멘토링 지원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멘토협회는 지난 2016년 8월 기존 창업진흥원에서 독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다양한 멘토링 서비스 분야 및 충분한 멘토풀을 보유하고 있고, 외부 멘토링 서비스 제공경력 등의 역량 확보하고 있다. 정부·지자체, 대학 등 20여개 이상 기관에 전문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상기업 선정은 거래소 자체 수요자를 통해 희망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 회사당 총 3~4회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링서비스가 단발성으로는 효과가 미미해 멘토링 진행 및 피드백까지 이뤄지는 3~4회로 결정됐다. 예상되는 희망기업은 30~40개사이다.
 
멘토링 분야를 7개로 구분해 기업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링 서비스 분야는 ▲사업모델 혁신 ▲기술혁신 사업화 ▲투자유치 ▲마케팅·네트워크 ▲글로벌 ▲법률·회계·세무·지재권 ▲홍보·문화·컨텐츠 등이다.
 
오는 4월 기업 수요조사 및 신청을 시작으로, 5~8월 중 개별 멘토링서비스 실시하고, 8~9월에 멘토링 결과보고서 및 피드백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서비를 통해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를 촉진하고, KSM기업의 스타트업 레벨업 및 성장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SM 등록기업은 2016년 40사에서 2017년 74사로 늘어났으며, 올해 6개사 추가돼 총 80개이다. 업종별로는 4차 산업군이 14개, IT산업이 24개이며, 기타 산업은 41개이다.
 
한국거래소는 KSM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