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블록체인 지역화폐 사업 추진
입력 : 2018-04-03 10:09:15 수정 : 2018-04-03 10:09:2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KT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형 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한다. KT의 블록체인 기술과 KT엠하우스의 온라인 커머스 역량을 결합했다.
 
KT와 계열사 KT엠하우스는 3일 김포시를 비롯한 몇몇 지방자치단체들과 전자형 지역화폐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KT가 추진 중인 사업은 지자체에서 발행한 전자 지역화폐를 휴대폰으로 받아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휴대폰의 전자형 화폐를 가맹점에 보여주고 결제하는 기존 KT엠하우스의 기프티쇼와 유사하다. KT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블록체인은 거래 참가자 모두에게 내용을 공유하는 분산형 디지털 장부다. KT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화폐 위변조를 예방하고 전자형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여러 지자체들이 지역화폐에 관심이 많아 논의 중이며 시장을 넓혀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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