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인대, 소비진작책 나오나..5일 개막
출구전략에 대한 몇 가지 합의점 논의될 듯
2010-03-04 15:58:54 2010-03-05 05:18:51
[뉴스토마토 홍성애기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중국 경제 목표에 대한 기본 골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향후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이 일지가 관건이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글로벌 애널리스트들은 빈부격차 해소와 소비진작을 위해 중산층의 세금감면·지원금 지급안 등이 이번 전인대에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전인대의 가장 큰 주제가 소비를 광범위하게 증진시키는 것과 수출 위주의 경제 정책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라고 보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언급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또 중국의 수출과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회복기조로 돌아섬에 따라 출구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밍가오 셴 시티그룹 중국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전인대는 경제가 회복되는 와중에 진행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현재 경기 하강 위험이 점차 수그러드는 반면, 자산 거품이나 인플레이션과 같은 위험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거시적인 목표와는 별개로 출구전략에 대한 몇 가지 합의점, 그리고 정부의 직접적인 은행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면서도 자산 가치의 하락 가능성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인대는 원자바오 총리의 연설을 시작으로, 10여일동안 진행된다. 
  
뉴스토마토 홍성애 기자 sayu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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