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이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 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원자재 구입지원금을 상반기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2일 인천 경서주물공단을 방문해 최근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위해 “1200억원 늘어난 2950억원의 중소기업 원자재구입 지원액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주물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물생산의 부 원료인 페로실리콘, 페로망간 등의 수입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소업체들은 이 같은 입장을 환영하면서 더불어 최근 철스크랩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중소업체들은 “현대제철을 비롯한 제강사들이 철스크랩 수입비중을 늘리고 국내에서 만든 철스크랩의 수출을 억제해달라” 고 요청했다. 철스크랩 가격 폭등이 매점매석 때문이 아니라 수급불균형 때문이라는 것이다.
임 차관은 이어서 생산기술연구원 인천센터를 방문해 “다른 나라에서 따라할 수 없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달라” 며 경쟁력 제고를 주문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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