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작년 당기순익 2437억원…전년보다 15% 증가
2017년 4분기 당기순익 715억원…2016년 4분기보다 31.4%↑
2018-03-30 17:29:27 2018-03-30 17:29:2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2016년보다 15% 증가했다.
 
씨티은행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2437억원을 기록해 2016년 2120억원보다 15.0%(317억원)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씨티은행의 작년 비이자수익은 1605억원으로 전년 550억원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하며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비이자수익 증가에 대해 "외환파생관련 이익 증가, 투자 및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증가와 신탁보수 증가 및 신용카드 관련 수수료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작년 이자수익의 경우 1조604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1조681억원보다 0.7%(77억원) 감소했다.
 
씨티은행의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715억원으로 2016년 4분기 544억원보다 31.4%(171억원) 늘었다.
 
씨티은행의 작년 총자산이익률(ROA)은 0.48%로 2016년 0.38%보다 0.10%포인트 상승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3.70%로 전년 3.29%보다 0.41%포인트 상승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8.93%로 전년 18.37%보다 0.56%포인트 상승했으며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2016년 17.85%에서 작년 18.43%로 0.58%포인트 높아졌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7%로 2016년 0.60%보다 0.03%포인트 개선됐다.
 
한편 씨티은행은 이날 서울 다동 소재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배당금을 939억원(보통주 기준 주당 295원)으로 결정했다.
 
또 김경호 홍익대 교수와 한상용 중앙대 명예교수, 안병찬 명지대 객원교수를 각각 임기 1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올해에는 고객의 이익과 가치를 위한 생산성 제고, 견고한 윤리의식 강화, 디지털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 및 생산성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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