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4일 경기모멘텀 둔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1600선 위에서 매수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원상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항목중 유동성, 장단기금리차, 소비자기대지수 등 5개 항목이 반락한 가운데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으로 교역조건도 악화되고 있다"며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세는 상반기 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제조업 출하-재고 사이클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하며 재고 투자가 지연되고 있고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며 "시장이 기대를 걸고 있는 설비투자의 회복세도 생각보다 더딜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경기선행지수 하락이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 ▲글로벌 불확실성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 ▲기업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1600선 위에서 매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코스피가 지금부터 쉬지 않고 올라 1700을 돌파하더라도 수익은 5% 남짓에 불과하다"며 "참고 기다리면 지금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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