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NHN(035420)이 토종 마이크로블로그인 미투데이를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콘텐츠 중의 하나로 삼고,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NHN은 3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미투데이 회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관련 사업 전략을 밝혔다.
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모바일, 스마트폰, 관계, 리얼타임즈 등이 과거 인터넷 서비스 패러다임을 바꾸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며 “국내 모바일 시장이 지금 막 시작되는 상황에서 미투데이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의 국내 가입자가 현재 10만여명이 조금 넘는 것과 비교해 미투데이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크게 선전했다는 평가다.
미투데이는 앞으로 50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아이팟터치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윈도모바일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데 이어 연내 LG텔레콤의 오즈와 SK텔레콤, KT의 위피(WIPI), 블랙베리용 미투데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스마트폰보다 일반 휴대폰의 보급률이 훨씬 높은 점을 감안해 웹서핑이 가능한 휴대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현재까지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가능했던 '사진 첨부' 기능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웹 상에서도 쉽게 사진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투데이 포스팅을 검색할 수 있는 '미투데이 검색 기능'도 도입해 다른 회원의 글 뿐만 아니라 내 글, 미투데이 친구 글 등 다양한 옵션으로 포스팅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네이버 블로그와 연동 기능도 추가해 블로그에서 직접 미투데이 포스팅을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도 한층 강화한다.
미투데이를 활용한 수익모델에 대해서는 박수만 NHN 포털전략팀 부장은 “광고주들이 미투데이를 통한 프로모션에 관심이 많다”며 “진정한 수익모델은 내후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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