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주력제품 성장에도 리스크 우려…목표가 '하향'-신영증권
입력 : 2018-03-15 08:33:43 수정 : 2018-03-15 08:33:43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신영증권은 15일 대상(001680)에 대해 일반식품부문의 경쟁 심화와 식자재 거래처의 리스크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주력 제품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부분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반식품의 경쟁 심화는 해당 분야의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효율 제고가 수익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거래처 리스크의 경우 이들이 중소형이라는 점에서 양극화 여파를 피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5~6%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력 제품인 당 사업의 성장이 뚜렷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당 발효 전문 기업 대상은 작년 하반기부터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핵심이익이 반등하고 있다"면서 "최근 원료 가격과 환율 동향 등을 감안할 때 반등 추세는 하반기까지 무난히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국외에서 식품소재를 생산 중인 대상은 작년부터 조미료에 전분당을 병행 생산 중이고, 당 발효로 생산하는 라이신도 지속적으로 수율이 향상되고 있어 올해를 기점으로 국외 전분당과 라이신이 흑자전환하며 기초체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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