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표 수리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에 취임 6개월 만에 낙마
입력 : 2018-03-14 09:36:06 수정 : 2018-03-14 09:36:06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받은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4일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문 대통령이 지난 13일 저녁 최 금감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알렸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생 및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을 다녀온 후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 전 원장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6개월 만에 낙마하게 됐다. 금감원은 당분간 유광열 수석부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지난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당시 하나은행에 친구 아들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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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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