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용인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부임…한국 대중음악 기대주 양성
입력 : 2018-03-06 09:29:28 수정 : 2018-03-06 09:29:2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션 윤상이 2018년 1학기부터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한다. 한국 대중음악에 기여할 기대주들을 양성하겠다는 각오다.
 
6일 윤상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뮤지션 윤상씨가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해 새로운 음악적 전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대학교 실용음악과를 뛰어난 음악적 인재가 탄생하는 요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은 학생들의 음악적 기본 소양과 이론, 일렉트로닉 등 전자음악에 전문화된 커리큘럼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레코딩과 믹싱 등 전문적인 대중음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윤상은 젊은 일렉트로닉 뮤지션들과 꾸준히 교감하며 새롭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대중들에게 소개해왔다. 신인 일렉트로닉 뮤지션 발굴을 위한 리믹스 컴피티션 ‘디지털리언 믹스업’을 비롯, 실력 있는 음악인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디지털리언 나우’ 등을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한국 대중음악계는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학과장 부임 역시 신예 양성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진일보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한 큰 밑그림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윤상은 작곡가와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리던 2003년, 돌연 유학을 결심했다. 버클리음악대학교 뮤직신서시스학과와 뉴욕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를 졸업하고 상명대학교 대학원, 성신여대에서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쳐왔다.
 
윤상. 사진제공=오드아이앤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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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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