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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후배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2017-07-19 17:08:17 2017-07-19 17:08:17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국내 일렉트로닉 1세대 뮤지션으로 꼽히는 윤상이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19일 윤상의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이번 공연이 다음달 12일 오후 6시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윤상 큐레이티드03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III’(Digitalian’s Night Out III)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세 번째를 맞는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은 윤상이 직접 선정한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꾸미는 합동 공연 프로젝트다. 이번 무대에는 원피스(1piece)의 멤버 스페이스카우보이(Spacecowboy)와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플루토(Pluto) 세 팀이 오른다.
 
소속사 측은 “공연은 윤상이 최근 전문 일렉트로닉 레이블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해당 장르의 성장과 뮤지션들의 지원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라며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의 최정점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윤상은 ‘디지털리언 나이트 아웃’ 공연 이외에도 리믹스 컴피티션 ‘디지털리언 믹스업’, 음원발매 프로젝트 ‘디지털리언 나우’ 등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상 큐레이티드03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오드아이앤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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