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보름 불법수입 먹거리 775억원어치 적발
관세청, 농수축산물 등 특별단속 결과
2018-03-06 09:12:55 2018-03-06 09:12:55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설 명절과 대보름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불법수입 특별단속 결과 중국산 들깨가루 등 775억원어치의 불법수입물이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 1월8일부터 2월18일까지 실시된 설·대보름 불법수입 특별단속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품목별 적발액은 들깨가루·생강 등 농산물이 25억원, 성게알·부세 등 수산물이 6억원,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4000만원, 맥주·건강기능식품 등 기타 식품류가 743억원 등이었다.
 
관세청은 식물검역에 불합격해 수입통관이 어려운 중국산 종자용 생강 240톤(시가 9억원 상당)을 세관 신고수리 없이 무단반출한 이모씨 등 4명을 포함 52명을 관세법 위반 등으로 검거했다. 40명은 고발됐으며, 12명은 통고처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특정 품목의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기에 특별·기획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악의적인 범죄 유형, 수법에 대해 화물검사와 단속을 강화해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세관 관세청 관계자들이 불법수입된 고추를 적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