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두산밥캣은 12억4000달러 규모 차입금에 대한 이자율 재조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올해만 연간 약 600만달러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밥캣은 12억4000만달러에 대한 이자율을 0.5%포인트 인하한 것을 포함해 지난 10개월간 가산금리를 총 1.81%포인트 낮췄다. 금융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약 2400만달러(약 260억원)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자율 재조정은 최근 시중금리가 인상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대외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극대화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라며 "현재 현금흐름을 감안했을 때 2020년에는 순현금 기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2013년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연평균 6.2%, 32.3% 성장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55.8% 늘어난 2억4208만달러를 기록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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